:: 방과 후 ::

2011. 11. 24. 22:30 from 문학소녀



히가시노 게이고 저 | 구혜영 역 |  창해


'히가시노 게이고' 의 데뷔작.


“... 애들한테 제일 중요한 건 아름다운 것, 순수한 것, 거짓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이런 것들을 부수려고 하는 사람, 빼앗으려고 하는 사람을 가장 증오한다는 뜻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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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읽는 동안 주인공과 밀접하게 관련 된 '다카하라 요코' 와 '스기타 게이코' 의 뒷 이야기가 많이 궁금했었고,
여고를 무대로 하고 있어, 그 나이 때의 감수성 풍부한 여학생들의 생활을 잘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작품의 끝에는 또 하나의 반전이 존재한다...

어쨋든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에서 느끼는 점은 살인을 하게 되는 목적이 다른 사람들이 보면 별거 아닐수도 있는 것으로 인해 범행을 저지를수도 있음을 섬세한 묘사로 그럴수도 있음을  독자들로 하여금 가질수 있게 하는 재주가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낀 작품인듯...

교사로써 학생에게 관심이 없지만 자신도 모르는 새에 한 학생에게는 인간미를 보였던 '나.' 그리고 어떻게 보면 사소하다고 느껴질 사춘기 때의 부끄러움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된 범인(?)..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캐릭터들이 모여 제각기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이 매우 돋보였다.

히가시노 게이고란 작가...
역시 기대할만하고 저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이것이 첫작이라고 말하지만 첫작 치곤 대범하고 깨끗한 글씨와 매끄러운 글내용이 읽는 내내 집중하게 만들다.


나만의 별점 : ★★★★☆

- 2011년 6월 30일
Book 방과 후 (2011년 열일곱번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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