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십세 ::

2011. 6. 10. 09:04 from 문학소녀




잉게보르크 바흐만 지음 |  차경아옮김 | 문예출판사


30세에 접어들었다고 해서 어느 누구도 그를 보고 젊다고 부르는 것을 그치지는 않으리라.
하지만 그 자신은 일신상 아무런 변화를 찾아낼 수 없다 하더라도, 무엇인가 불안정해져간다. 스스로를 젊다고 내세우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 삼십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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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쯤에 읽어야 더 감동있게 감명깊게 읽었을까??
아님 지금 나의 맘 가짐이 그닥 이 책을 원치 않았을까??

이 작품은 산문이지만 때때로 긴 시가 아닌가 싶은 만큼 격하면서 시적인 부분들도 많다.
난 이 단편의 첫부분이 무척 마음에 드는데 마치 어느날의 내 일기를 펼쳐 읽는 듯한 느낌이 들만큼 공감이 가기 때문이다.
‘30세에 접어들었다고 해서 어느 누구도 그를 보고 젊다고 부르는 것을 그치지는 않으리라.
하지만 그 자신은 일신상 아무런 변화를 찾아낼 수 없다 하더라도, 무엇인가 불안정해져간다.
스스로를 젊다고 내세우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서른이라는 나이처럼 삼십세라는 책도 첫인상과는 달리 결코 쉬운 책이 아니었다.



나만의 별점 : ★★★☆☆

- 2011년 3월 25일
Book 삼십세 (2011년 일곱번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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