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선 저

세상 일은 내 맘대로 안 된다는 그 흔한 소리를 그제야 통감했다.
나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상황이 지배해버릴 때도 있는 것이다.
초조함이 어느 정도 가라앉자 차분히 생각을 가다듬기 시작했다.
그렇게 불가항력적인 상황을 만났을 때는 거부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자책할 필요도 없없다.
단, 그 상황에서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 상황을 '삼키고' 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중요한 것은 남들의 시선에 일희일비하며 언제까지 뭘 해치우는 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가 가장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삶의 새로운 국면들을 맞이하는가이다.
신의 야속한 장난처럼 보이는 사건에 맞닥뜨릴지라도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그 상황에서 또 다른 새로운 길이 보이는 법이다.
불안감과 초조함을 이겨낸 뒤 찾아오는 변화된 인생의 항로에는 새로운 발견과 선물이 있다는 것을 믿어도 좋다.

 
긍정적으로 해석해보자면 우울증은 우리가 일해온 방식이나 살아온 방식을 재검토하고 궤도수정할 기회를 주는 선물과도 같다.
우울증에 걸렸다는 것은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상당히 무리를 해왔다는 증거다...
앞으로도 이 일을 계속해도 괜찮은지,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이 정말 이 일인지, 신중히 심사숙고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성공적인 전직의 열쇠는 내가 현재의 회사생활에서 얼마나 불행하고 불만족스러운가가 아니라 새 회사에서 내가 얼마나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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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우먼...
그여자는 누구인가??
참 궁금했다...
캣우먼이라는 닉넴으로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서 인생상담을 해주는 여자..
참으로 현실적이고 적절한 얘기로 늘 웃음과 공감을 얻는 사람..
책도 있다길래 닉넴하나와 라디오에서 넘치는 입담하나만으로 읽게 된 책..
역시나... 책속에서도 느껴진다..
일하는 여자로 산다는 것...
일하는 여자.... 일하는 한사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적절히 제시해주는 듯..


나만의 별점 : ★★★☆☆

- 2010년 10월 6일
Book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자로 산다는 것

Posted by 홀릭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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