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양윤옥 엮음
당신의 하늘에는 몇 개의 달이 떠 있습니까?
존재의 내부에 깃든 공백을 메우는 사랑!
일단 책을 손에 잡으면 읽기를 멈출 수가 없다.
‘하루키적’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매력적인 비유들이 넘쳐난다.
- 오노 마사쓰구 (소설가)
현실의 이면으로 끌어들이는 마술!
서스펜스의 매력을 마음껏 활용하는 능력을, 무라카미 하루키는 또한번 보여주고 있다.
- 주니치 신문
"세계라는 건 하나의 기억과 그 반대편 기억의 끝없는 싸움이야"
- 1권 623p
그녀의 오른손은 고통에 허덕이며 어른이 되어가는 덴고에게 항상 변함없이 용기를 불어넣었다. 괜찮아, 너한테는 내가 있어.
그 손은 그렇게 말했다. 너는 고독하지 않아.
-2권 p.457
TalkTalk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첨으로 읽어본다.
왜 하루키~하루키~ 하는 지 알 것 같다.
글이 대체적으로 자극적이진 않지만 때때로 올라오는 얄싸함에 깜짝 놀라게 된다.
하루키의 간결한 문체는 군더더기 없으며 꼬리에 꼬리를 물어지도록 유기적이여서 지루하지 않다.
아오마메와 덴고, 그리고 후카에리가 궁금하다.
나만의 별점 : ★★★★☆
- 2010년 5월 3일
Book 1Q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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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창 이십대초반
에 하루키 책을 몇권 봤는데..
먼가 내 취향?은 아닌듯?ㅋㅋ
모르겠네.. 다시 보면 어떨지~~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3권도 나왔다던데?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