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양윤옥 옮김
빈틈없는 전개와 수많은 복선, 충격적인 반전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에서 항상 발견되는 장점이지만, 이 소설의 결말만은 특히 가슴 뭉클한 감동까지 독자에게 선물해줄 것이다. 이만큼 ‘따스하고 부드럽고 그립고 다정한’ 선물을 받은 여자가 이 세상에 또 있을까. 그저 흐뭇하고 또 흐뭇할 뿐이다. 그다음에 밀려오는 감동의 눈물 글썽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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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을 보고 확~ 꽂힌 히가시노 게이고의 2008년작~!!
역시나.... 후회하지 않게 만드는 내용이다...
비극적인 살인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 세 남매가 별똥별 아래 맹세한 인연의 끈으로 험난한 세상을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며, 범인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내용...
히가노 게이고의 미스터리에는 "감동" 이 있어서 좋다..
흡입력 있는 전개, 생각지 못한 반전, 깔끔한 마무리까지 추리소설이 가져야 할 요건들을 무리없이 갖추었다. 중후반부까지 일정한 이야기 전개로 독자들에게 긴장을 놓게 하다가 후반부부터 갑작스레 몰아치는 게이고 특유의 결말 처리 방식은 단연 돋보인다.
정말 '잘' 읽히는 '재미'있는 소설이다.
나만의 별점 : ★★★★☆
- 2009년 4월 1일
Book 유성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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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드라마도 괜찮았어~ㅋㅋ
각본가가 재밌게 잘 쓰는 사람이라.. 적절히재밌고~ 배우들도 뭐..
후반에 진짜 헉!이다.ㅋㅋ
드라마도 물론 봤죠..
생각보다 괜찮았음.. 최대한 원작하고 똑같으려고 노력하는듯.. ㅋ